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식 영어 (문단 편집) === 자음 === * rhotic R 미국영어의 가장 유명한 발음 특징 중 하나가 일명 '''혀굴리기'''라고들 흔히 부르는 [ɹ], 즉 [[rhotic]] R 발음이다. 단어 맨 끝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 영국식 R과는 달리, 이 R발음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내 주어야 한다. 다만 음절 내 위치에 따라 조음 방법이 약간 달라진다. right, row 등과 같이 모음 앞에선 입술이 w 발음할때처럼 많이 오므라지고 year, star 등과 같이 모음 뒤에선 [ʊ] 발음할때처럼 약간만 오므라진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 발음을 하기 위해 혀를 불필요하게 말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말고 그냥 '''평평하게 펴진 혀를 약간 위로 띄워, 구강 중간에 둥실 떠 있도록''' 한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 보자. * 자음 t 미국식 영어에서 가장 발음 변화가 심한 자음이다. 자음 [t]나 [d]가 강세를 잃은 상태에서 빠르게 발음하면 ~~[[버터]] 먹은 발음~~ [[ㄹ]]과 같은 [[탄음]]인 [ɾ]로 발음된다. flap t라고 해서 t가 모음이나 r, l, y 등의 반모음 사이에 위치한 경우 탄음 뿐만 아니라 아예 n처럼 발음되는 경우도 보인다. Going to가 gonna로 줄여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 단, 의미구의 경계를 확실하게 구분해야 할 때나, 사용 빈도가 적은 단어에 한해서는 어중 탄음화를 시키지 않는다. 예컨대, tennis for '''t'''wo나 ban'''t'''er에 오는 t는 모두 원래대로 t를 살려서 발음한다. Forgotten, button의 경우와 같이 t 위에 모음과 n이 따라올 땐 [[성문음#파열]]으로 변한다. [폴갇ː은], [벋ː은]같이 딱딱 끊어서 발음하는 식이라고 하면 비슷하다. Hard N이라고 하기도. 신기한 것은 이렇게 발음이 변화무쌍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식이 없는 원어민은 자신이 여전히 무조건 '티'라고 발음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그래서 '한국어의 '라' 발음이 너희들이 '[[워터|water]]'할 때의 t와 발음이 비슷하다'라고 가르쳐 주면 애매한 '타'를 발음해 버리기도 한다. 이는 많은 미국인들이 치경 탄음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무성음 혹은 유성음으로 유동적으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인들도 악센트가 없는 t를 그대로 살려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https://youtu.be/cAVx9RKaLPU|#]][* 마돈나가 matter의 't'를 발음할 때 한번도 ㄹ로 발음하지 않는다.] * [[설측음]] L [l]를 발음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선 [t]가 조음되는 위치인 치조융선(alveolar ridge)에 설첨면(apical) 혹은 설단면(laminal)을 접촉했다 때면서 발음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 있다. 둘째로는 '''뾰족한 혀끝이 윗니 뒷쪽을 훑고는 양 앞니 틈새로 [[메롱]](...) 나왔다가 다시 뒤로 빼면서''' 발음하는 경우(설측 치 접근음)가 있는데, 의외로 많은 미국영어 화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재 등에선 잘 다뤄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론 어두운 L(Dark L, [ɫ])[* 화자에 따라 아예 혀끝이 잇몸에 닿지 않는 설측 연구개 접근음(ʟ)으로 발음하기도 한다.]이라 하여, 위의 두 번째 발음에서 혀끝은 치조에 닿지 않고, 혀 뒤를 연구개에 접근시켜 목소리를 내어 L의 음색만 비슷하게 남기고 끝내는 방법도 있다. 주로 단어 끝에 붙는 L이 이런 식으로 발음되지만, 구어체에서 빠른 속도로 말하다 보면 아예 모든 L을 이렇게 처리해 버리는 사람도 있다. 좋은 습관은 아니니, 그냥 정확하게 오해없이 발음하자. * [[경구개음#접근|경구개 접근음]] [j]의 탈락 접근음 [j]가 t, d, n, l 등 치경음과 ['u]사이에 끼어있는 경우, 그 [j]발음이 탈락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news를 영국에서는 '뉴-스'에 가깝게 발음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누-스"'''로 발음한다. * θ/ð [[치음]]인 [θ]와 [ð]를 발음할 때, 위아랫니보다 약간 뒤에 혀끝이 위치한 채 공기를 마찰시켜 발음하는 용인발음과는 달리, 혀 끝을 살짝 '''깨물듯 말듯''' 하며 공기를 마찰시켜 소리낸다. 화자에 따라 깨물면서 발음하기도 하지만... 그러다 보니 용인발음과 미국발음에서의 [θ]와 [ð]는 음색이 조금 다르다. 가령, 미국식 영어에서 think가 씽크보다는 띵크에, thank you가 쌩큐보다는 땡큐에 가깝게 들리는것도 이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